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흐리더니...
결국 수업이 끝날쯤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그 내리는 비를 다 맞고 돌아와야 했답니다. ^ ^;
다행히 감기에는 걸리지 않았어요.
병원학교 교실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풍선 아트로 교실 벽과 천장이 장식되어 있고.
벌써 이곳 저곳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는 눈치였거든요.
종이접기 수업시간 다음에는
트리만들기 수업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주에 보게 될 교실풍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친구들을 위해
파티용 왕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50cm 크기의 정사각형 종이로 왕관을 만들면
머리에 쓸 수 있답니다.
조금 머리가 작은 친구는 종이 크기를 좀 작게 해도 좋구요.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접기로 근사한 왕관이 탄생했습니다.
반짝이는 재질의 종이나 금색, 은색 등의 종이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혹은 친구들이 왕관을 꾸밀 수 있도록 흰색 구김지를 이용해 접어
색칠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