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 가는 금요일~
즐거운 금요일~
하지만..4월 20일 금요일은..
비바람 몰아치는 금요일..ㅡㅜ
그러나~!!!!
비온다고 병원 학교를 쉴 수야 없겠죠^^
비바람을 헤치며 병원학교 도착~
오늘은 다섯명의 친구가 늘푸른 교실을 찾아주었어요.
중간 중간에 엄마가 보고싶다며
들락 날락한 어린 친구 포함해서요^^
그 친구 빼고는 다들 종이 접기를 잘하는 친구들이라
약간은 어려운 패턴상자에 도전했습니다.
상자를 끼우는 부분에서 조금 어려워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성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이란..
어찌나 다들 예쁘고 귀여운지^^
상자 만든 걸로 뭘할건지 물으니
선물을 담아 엄마에게 주겠다고 하네요.
마음도 너무 너무 예뻐요~
이런 아이들 덕분에 병원학교 수업이 항상 즐겁고
행복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상자를 접어 마음을 담아 선물해보세요~
덧 글
최현숙
( IP : 124.80.xxx.xxx)
2007/04/29 16:48:00
주사가 꽂아 있는 손으로 종이를 접는 모습이 가슴이 찡하네요! 우리 친구들 예쁜 종이 접고 빨리 완캐되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