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빌을 만들어 보았다. 
매주 금요일에 항상 가는 병원이지만 갈때마다  기대된다.
오늘은 어떤 친구들이 왔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8층 푸른 교실을 찾는 친구들은 몸이 너무 많이 아픈 친구들이
오는 곳여서 그런지 항상 출석률은 저소하면서
와서 수업받는 친구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와서 너무
힘들게 수업을 받고 간다.    그런 친구들은 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오늘은 한 친구가 한쪽손에 링겔줄이 너무 많이
매달려 있어서  오른쪽 한손으로 종이접기를
했다.    제가 쬐금은 도와주었지만  그래도 그 친구한테 감격받았다..
 
두손으로도 하기 힘든 종이접기를 한손으로 불평없이
잼나게 하고 가는 모습을 보니 이런데서 기쁨을 느낀다.
 
담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수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