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학교의 종이접기시간에 이전에도 참여했던

프로페셔널~ 한 친구가 참여한 날이었어요.

꽤나 실력자~~^^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한 가지씩 접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세 가지 접기를 가르쳐주는데도

곧잘 외워버리는 것이

병실에 다른 친구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을만큼

영특하고 기억력이 좋습니다.

사춘기를 갓 넘긴 나이어서 그런지

조금 까칠(?)한 듯한 대응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예뻐보였다고 하면,

쫑이선생님들 눈에는 콩깍지가 씌인걸까요?

ㅎㅎㅎ

11월이 다가오는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은

단한명의 학생 뿐인

단촐한 시간이었지만

차분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달 수업은 뭘 할까 계획을 세우고

선생님들은 모여서 다음주의 접기를 미리 예습하고 수업을 마무리했어요.

이제 자꾸만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모두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