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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 감기 조심이 첫 번째 과제 올린날짜:2008/10/14 12:48:28

감기만큼 아이들이 흔하게 겪는 중이염. 날씨가 쌀쌀한 계절에는 감기 후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오는 경우가 많고, 비염이 있는 아이들도 중이염을 자주 겪는다. 의외로 치료가 어렵고 낫는가 싶으면 재발하는 중이염,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관에 염증, 귀 속에 물 고여 중이염 발생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인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비염이나 감기의 합병증으로 생기며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고 하면 가장 먼저 중이염을 생각할 수 있다. 귀와 코는 ‘이관’으로 연결되어 공기가 인두를 통하여 중이강으로 들어가는데, 감기나 비염에 걸리면 이관이 막히면서 균들이 귀로 빨려 들어가 이관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귀 속에 물이 고이고 중이염이 생기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이관이 짧고 넓으며 곧고 평평해서 중이염에 걸리기 쉬운 데다가 저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므로 그만큼 중이염의 빈도가 높다.

중이염은 대개 생후 3개월에서 3세 사이에 잘 걸리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한 번 이상 중이염에 걸린다고 할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중이염이 심하면 안면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입과 눈이 삐뚤어지는 구안와사풍이 생길 수도 있고 만성으로 지속되면 청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후비는 시늉을 하고 해열제를 써도 열이 내렸다가 다시 반복적으로 오른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중이염 원인은 풍열(風熱)’, 신장 약한 아이도 잘 걸려

한의학에서 볼 때 중이염의 원인은 우선 ‘풍열(風熱)’이다. 여름의 뜨거운 기운이 곰팡이나 해충을 길러내는 것과 같이 지나치게 뜨거운 기운은 염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습한 기운까지 더해지면 독기가 잘 물러가지 않고 중이염이 오래간다. , 귀는 신장의 모양과 닮아 있고 기운이 서로 통하므로 신장이 약한 아이는 중이염에 잘 걸리는데, 한의학에서 신장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력이 약한 것으로 허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중이염은 쉽게 낫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한방에서는 중이염을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열이 나고 통증이 심한 급성 중이염에는 풍열을 제거하고 열독을 풀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이용한다. 귀에서 농이 나오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 만성 중이염은 증상의 허실에 따라 열을 식히고 습을 제거하는 방법을 쓰거나 신장의 진액을 보충함으로써 열을 내리고 농을 빨리 배출시키는 방법을 쓴다.

또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신장의 기능을 보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귀뿐 아니라 코와 목의 치료를 함께 하며 인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최근에는 향기 요법으로 아로마 오일의 특성, 즉 소독·방부·항염 등의 효능을 이용해 중이염을 치료하고 있다.

 

 

가정요법- 적극적인 감기 치료가 첫 번째 과제

감기 예방: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코를 풀 때에도 귀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 쪽씩 번갈아 풀어준다. 젖병이나 공갈 젖꼭지를 늦게까지 빠는 것도 좋지 않다.

귀가 아파 보챌 때: 우유를 먹일 때 빨아먹으면 귀가 더 아플 수 있으므로 컵이나 숟가락을 사용한다. 눕히는 것보다는 안거나 업어주고, 좀 큰 아이라면 베개를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

중이염은 초기에 엄마가 발견하지 못하면 아이를 고생시킬 수 있다.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아이가 귀에 자꾸 손을 대고 가려워할 때, 아주 어린 아이라면 머리를 흔들면서 울고 귀에 손을 갖다 대면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중이는 고막으로 막혀있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밖에서 들어간 물이 중이까지 들어가지는 않는다. 귀에 들어간 물은 그냥 두어도 흘러나오므로 무리하게 닦지 말자.

 

 

순천함소아 장성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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